제 목 : 결혼지옥 보니 저를 방관하던 엄마가 생각나네요.

중학교때 밥상에 앉으면
X탱이 큰것 좀 봐라 이러면서 손으로 제 가슴을 쓸어내리던 아빠를 보고
앉아서 그냥 보고만 있던 엄마
제가 아빠에게 소리지르고 욕하면 싹아지 없다며 오히려
저를 비난하던 엄마...
지금 생각하면 지능이 모자른 여자였나 싶어요 부모 둘다 연은 끊은지
오래이지만 가끔씩 더러운 기억이 떠오를때가 있긴 하네요.
하루 하루 너무 소름끼치고 혐오스러웠는데
저만 오히려 비난 당했던 그 상황..멍청한 여자였으니
계속 그런 남편이랑 살았겠죠...
저를 보면 사람들이 차갑다 시니컬 하다 그래요. 여기에 더해서
엄마한테 무자비 하게 맞기도 하고 컸어요. 제가 사춘기에 엇나갔는데 멍청한 엄마는 왜 엇나간지 이유조차 파악 못하는것 같았어요
지금까지도 모르겠죠 ㅋ 제가 봐도 전 차가운 인간이에요.
뭐 이런 성장환경에서 따뜻한 성격이 나올수가 없겠죠
티비에 나온 아이가 너무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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