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월까지 실업급여 받고 관련직종으로 일자리 알아보는데
두달이나 지났네요
마땅한 자리가 없어서요
어제 한시간 반거리 지하철 한번 환승하는데 면접 보고 채용되었는데
내년부터 나가기로 했구요
그런데 너무 고민이 되요
다닐 수 있을지
평일 6시반 퇴근에 집에 오면 8시
토요일도 두시까지 근무라 하루가 다 갈 듯하고
그나마 평일 중 하루는 쉬는데
그게 좋아서 면접 본거거든요
이 나이에 오라는데 있으면 가야지 싶다가도
다니다 너무 지칠 것 같고 한시간 정도면 어찌 해보겠는데
한시간 반은 좀 부담이 되네요
안갔다가 더 취직이 늦어질 듯 싶고
이런 자리 안나오면 어쩌나 싶다가도
사실 걸리는게 몇가지 더 있어서 망설여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