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하고 월급 150 남짓이던 시절
친구 카드값이 200에 육박해서 같이 고민하다가
급여통장을 저한테 맡기는걸로 결론이 나왔어요
제 노트북에 친구 공인인증서 설치하고
친구 생활비로 70 책정해주고(자취함)
10은 예비비 70은 적금을 넣기로 제가! 결정을 하고
친구는 따랐어요
중간에 더 필요하다고 요구했을때 제가 승인하지 않으면
추가 이체해주지 않고 친구도 용인하고 불만을 제기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결혼전까지 보관하다가 돌려줬는데요
진짜 어리고 뭘 몰라서 저런 일도 있었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