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책 반납후 강변길 산책중인데요
와 진짜 하얀나라 동화공주 된 기분.
아무도 밢지 않은 이 아름답고 황홀한
그리고 너무너무나 상쾌한 산책길을 걸으니
진짜 꿈결같아요
이제 스케줄 없는데
아까와서 집에 못드가고 있어요
어디 멋진 까페라도 가야겠어요 ㅎ
무장해서 그런건지 날이 푹한건지
하나도 안춥고
발밑이 폭신폭신 소복소복
너무 신이 나요!
작성자: 오호라
작성일: 2022. 12. 21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