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처음으로 명절 기차표 예약했어요

남편이랑 저랑 6.55에 일어나서
7시 숫자 땡 하고 바뀌자마자 접속했는데
대기자수가 5천명 가까이 되더라구요.

약 40분 정도 화면 켜놓고 기다렸고
이후 접속이 되어
표를 예매 했습니다.

남편은 대기자수 오천명이 너무 비정상적으로 많은것 같다고
고장인가 싶어서 새로고침 했더니
갑자기 십만명으로 늘어서
전의 상실 했고...

저는 남편이 혹시 실패할까 몰라서
대기하고 있다가
다행히 표를 잘 구했네요.


전에 서울 살았을때는 예약 없이도 명절에 부산 가는거 어렵지 않았어요.
명절 되기 닷새 전부터
시간나는대로 코레일톡 들어가서
새로고침 하다보면
불쑥 취소표가 생겼거든요.

근데 지금은 수원으로 이사왔는데
수원에서 부산가는 ktx가 하루에 많아야 여섯편 정도다 보니
취소표 구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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