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상위권대학 제외하고 어문,철학,사학 전공들은 나와서는 로스쿨이나 고시할거 아니면 원서쓸곳도 없고...대외적인 학벌세탁이야 대학원을 가도 되고, 입시철에나 조금이라도 입결높은대학 보내려고 하지만 사실 sky나 일부 상위권대말고는 큰 의미있나싶어요.
전 완전 소신지원으로 전공보고 간 케이스였는데 전공이 특이해서 잘풀린 케이스였거든요. 사실 어느대학을 가던지 그 안에서 열심히 하면 새로운 기회가 또 열리잖아요. 아이가 어느대학에 가든 이제부터 새로운 시작이라는걸 꼭 알려주고 응원해주시면 좋겠어요.
아이들 입시는 끝났고 저도수험생엄마일땐 한끝이라도 높은곳이 어디일까 혈안이었지만...입시끝나고 객관적 생각이 생각이 가능해지니 그냥 내 아이가 만족하는 대학이 최고의 대학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