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에 가까운 신뢰가 깨질만 한 행동을 해서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했고
(회사 동료들하거 먹는다고 했던 저녁약속이 알고보니
대학원 여자후배2명하고 먹었는데. 저한테는 끝까지 거짓말
하더라구요,, 결국 제가 다 알고있다고 하나 그제서야
시인했던 적이 있어요..)
그 이후로도 2-3번 고비가 있었는데 잘 넘겼어요
근데 저는 한번 신뢰가 깨지면
다시는 그 사람을 믿기가 어렵고,,, 믿는다고 해도 시간이
오래걸리거든요 ㅠㅠ
물론 남친은 저한테 신뢰+믿음을 주기위해
자기 나름대로 노력을 했다고 생각하고
저도 이 부분은 어느정도는 인정합니당 ㅠㅠ,,,,
근데 그 노력이 제 성에 안찰뿐더러
근데 문제는 이게 계속 저를 괴롭혀요,,,
시간이 지나도 계속 과거일이 생각나면서
남친을 잘 못믿겠어요
약속이 있다고 하거나 약속에 가서 오랫동안 연락이없거나
하면 무조건 의심이 돼요
사실 내년초 결혼 예정이구요ㅠㅠ
그낭 엎는게 나을까요,,,아니면 나도 상대를 더 믿기위해
노력을 더 해볼까 ㅜㅜ저 스스로가 답을 못내리니
답답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