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도 몇 명 있어요.
전 그 말 믿고 제가 늘 먼저 연락했는데요.
호감 10인데 연락만 2,3, 하는..성격이구나 하고요.
제가 저한테 적극적인데 나는 먼저 연락할 만큼은 안좋은
몇 명과 엮여보니 알겠어요.
그냥 딱 보여지는 정도가 그 사람의 호감 정도라는 것.
나한테 만나자, 어쩌자 하면서 말거는데
난 딱히 그 친구 만나러 시간 내고 돈 내고 싶지 않은 경우
말걸면 상냥하게 유쾌하게 응대해주고 적당히 피해가거든요.
그리고 안바뻐도 그 친구 만나고 싶지 않더라고요.
결론:
"난 맘은 있는데 원래 성격이 이래서...."하는거,
그냥 딱 그 정도 님을 좋아하는 거에요. 더 뭐가 없음.
이러다 끊어지면 어쩔 수 없지 뭐.
그래도 내가 애쓰긴 싫어.
딱 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