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원하지 않는 김치 보내는 시어머니

시어머니가 요리 못하십니다.
좋은 재료도 쓰지 않으시지만
뭘 해도 짜거나 비리거나 본인도 잘 안드시네요.
어제 갑자기 남편이 큰 김치통에 가득 담긴 김치를 받아왔는데
저희집 김냉도 없고 저희 그냥 김치 소량으로 사서
먹고 치우는 집인데 넘 많다고
한 두포기만 빼고 돌려보낸다고 했더니
그냥 버리라고 소리를 지르시네요
주신 김치통 세로로 긴 김냉용이라 냉장고에
들어가지도 않는데 어찌해야 할지
왜 아무도 먹지 않는 김치를 계속 담으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어머니집에 김냉이 3개인데 꽉 차게 몇년째
김치가 보관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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