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돈께서 직접 만드셨다며 조그마한 가방을 주시는데
취미로 뭘 만드신 건줄 알았어요.
집에 와서 열어 보니 공진단이었어요.
예비사돈이 한의사이시거든요.
남편한테 우린 빈손으로 갔는데 더구나 손수 만든 공진단이라니 너무 부담스럽다고 하니 **이 예뻐해달라는 뜻인데
예뻐해주면 된다는 해맑은 대답을...ㅠ
우리 아이애게 이러저러해서 부담스럽다.
받고 가만히 있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얘기하니
와인 좋아하신다니까 **에게 물어 보고 적당한 와인 선물 드리겠다는데 그정도만 해도 될까요?
이런 게 어려워요.
제 성격은
안 받고 안 주는 게 좋은데.
상견혜 때 선물 벋아 보신 분들 우짜면 좋을까요?
아들이 말한 정도만 해도 될지...
시중에서도 공진단이 가격이 비싼데 손수 만드신거라니
마음은 감사한데 벋는 입장은 무척 부담되네요.
댓글 참고하고 나중에 본문 삭제하겠습니다.
날씨는 춥더라도 마음은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