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 해소되지 않으면 내년 상반기 부도 속출 전망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건설업계가 줄도산 위기에 휩싸였다. 가파른 금리 인상 여파로 부동산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미분양 급증에 레고랜드발(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경색까지 겹치면서 줄도산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특히 충남지역 종합건설업체 6위인 우석건설이 부도가 난 데 이어 경남 창원의 중견 종합건설업체 동원건설산업 역시 부도가 나고, 대구의 한 건설사 대표가 근로자들의 임금을 체불한 뒤 잠적하면서 지역의 중견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줄도산 공포가 전방위적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20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종합건설업체로 등록한 건설사 중 총 5곳이 부도난 것으로 집계됐다.
https://v.daum.net/v/20221220063016235
이미 5곳이 부도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