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디자인 안따지면 못생긴 패딩 진짜 따뜻하네요

추위를 갑자기 너무 많이 타게되서
이런저런 옷 사입어도 만족이 안되었어요
융기모레깅스에 바지입고
위에도 두꺼운 내복입고 그래도 춥더라고요
저가 스파브랜드에서 안에 털로 안감되고 폴리에스터? 암튼 깃털 아니고 솜충전으로
7만원 정도에 못생긴 푸퍼 하나 샀거든요
거울속의 내모습이 진짜 10키로는 찐것같은 ㅋㅋㅋ
근데 얼어죽는것보단 나으니
강아지 산책때는 이걸로 입으려고 오늘 입고 나갔는데
여기 영하 10도인데 너무 따뜻하고 공원한바퀴 돌으니 살짝 땀도 나요
이런 못생긴 패딩은 살 생각을 전혀 안해봤는데 감탄했어요
옷 브랜드는 광고라 욕먹을까봐 안적을께요
어차피 비슷한 옷은 수백가지니까요
디자인 포기하신다면
몸통 안이 털로 되고
80년대 솜잠바같은 푸퍼 추천드려요
아이 옷도 이런걸로 골라서 사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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