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어머니가 자꾸 사랑한대요

시어머니가 불치병 파킨슨 계열로 투병중이라 예전에도 여기 글 올렸었는데 일주일에 기본 두번은 아이랑 남편이랑 영상통화하는데.

저를 그렇게 찾아요. 저 진짜 너무 지겨워요. 그동안 결혼 10년동안 안맞는 시댁문화때문에 시어머니랑 좋은 관계도 아니었는데도 본인 아프니까 그래요. 전화 바꾸랄때마다 남편이 저 잔다 뭐 어디갔다 말 돌리며 안바꿔주려고 하는데 그럼 눈치있게 전화받기 시른가보다 하지 한 전화 5번 하면 2번은 절 찾아요. 그리고 절 안바꿔주면 누구엄마도 보고싶다 아이에게도 너희엄마도 사랑한다 전해달라 그러는데 이정도면 애정을 가장한 폭력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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