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가고 싶지 않아요….

25일부터 2박 3일로 속초로 중고딩 아이들과 가족여행을 갑니다.
저는 40대중반이고….
몇달전부터 우울증, 불안증으로 꾸준히 약복용하고 있는 상태이구요.
몸무게도 한달사이에 6키로가 빠졌습니다.

요즘은 약을 먹고 조금 좋아진 상태입니다.

여행은 남편이 일방적으로 정했는데…
여행 일주일을 남겨두고 여행을 갈 엄두가 안 납니다.
저만 혼자 집에 있고 싶어요.

그러면 다른 식구들이 실망하고 김 샐까봐 걱정인데…
늘 간절히 혼자있고 싶은 사람인데…
생각만 해도 숨이 막히고… 불안해집니다.
정말 저 어떻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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