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추운 아파트 극복하기

일단 산옆이라 지역이 추워요
그리고 제가 추위를 많이 타구요
이사와보니 주방창으로 바람엄청 들어오더라구요
창이 좀 큰데 위는 막창 ㅡ열수없는 유리로 막힌창, 유리가 얇은것 같아요
아래쪽은 열수 있는 작은창이예요ㅡ흔한 아파트 주방창
창으로 산이 보여서 막는건 싫었구요
고민하다 창틀에 샤시를 한겹 더 올렸어요
창틀이 11센티정도면 하이샤시는 가능하대요
딱 11센티더라구요. 포근해졌습니다.
비확장 거실창도 샤시를 한겹 더 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큰창은 효과를 의심스러워하고
비용도 만만치않고 등등의 이유로 샤시는 안했어요
가래떡처럼 생긴 걸로 문틀에 끼워넣고
열리는 부분은 안끼웠어요 귀찮아서
암막커튼을 두겹으로 설치했어요

남향이라 일어나면 커튼 걷고
5시쯤 닫아요
실내온도 22도 유지되구요
보일러 22도 셋팅해놓으면
오후 5시쯤이랑 새벽 3-4시쯤
2번 난방이 20분정도씩
돌아갑니다
집운 전체적으로 포근합니다.
뭔가 떠다니는 싸늘한 공기가 없어졌어요

근데 우리동네 커튼도 없이 사시는댁도 엄청 많아요
다들 안추우신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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