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울엄마가 내가 뭘 사주면 그렇게 싫다고 하더니

딸이 뭐 사준다면 자동으로 하지마란 소리가 튀어나가더라고요.
이제 막 알바시작한 아이 아껴서 본인한테 잘 썼으면 하는 맘이
그냥 자동반사더라고요.
내가 그리 싫어하던 엄마의 반응인데
대충 무슨 뜻인지 머리로 알고 있었지만
맘으로 확 이해가 되더라고요.
이제 엄마 그소리하면 짜증내지 않고
딸이 사준다면 고맙게 받을래요.
우리엄만 어려서 엄마가 돌아가셨기때문에
딸 맘을 알 기회가 없었겠다 싶고
내 딸 맘은 내가 알겠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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