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알바시작한 아이 아껴서 본인한테 잘 썼으면 하는 맘이
그냥 자동반사더라고요.
내가 그리 싫어하던 엄마의 반응인데
대충 무슨 뜻인지 머리로 알고 있었지만
맘으로 확 이해가 되더라고요.
이제 엄마 그소리하면 짜증내지 않고
딸이 사준다면 고맙게 받을래요.
우리엄만 어려서 엄마가 돌아가셨기때문에
딸 맘을 알 기회가 없었겠다 싶고
내 딸 맘은 내가 알겠으니까요.
작성자: ㅡㅡㅡ
작성일: 2022. 12. 18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