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집 살 사람들은 다 사지 않았어요?

연말 모임하면서 오랜 만에 30,40대 선후배들 모여서
금리 인상 이야기하는데...

우연히 이야기하다 보면.
부동산 상승기 2-3년 겪으면서
살만한 사람들은 진짜 다 산것 같더라구요.

금액 안되는 신혼부부들 조차 3-4년후에 가능할껀데
미리 땡겨서 산 느낌.
본인 돈 3억, 대출 3억, 이것 저것 영끌 2억 등등
안 살것 같은 사람들 조차 코로나라는 특수 상황에
결국에는 다 샀더라구요.

그리고 겪는 어려움이 대다수가 본인은 전세 살고,
전세 빼서 분양받은 집 가려고 하는데 주인이
돈을 도무지 안빼주려고 한다 등등이요.

중간에 끼이다 보니 이자 부담해야되는데...
덕분에 임대차 3법도 공부하고,
변호사 상담도 하면서 내용 증명 보내서 소송하고 있다
등등

앞으로도 상승하면 양자(세입자나 집주인이나) 문제 없을텐데, 하강하면 다들 엮이고 꼬여서 풀기 복잡하겠다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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