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별일아닌거 같은데 아이에게 화가나요

음식을 먹으면 꼭.. 꼭 흘려요.
둘째는 안그러는데 9살 첫째남아아이만요.
주변이 더럽.. 오늘은 안흘리고 먹어보기 미션!!
말을해줘도 흘리고
제가 밥먹는사이 아이가
이를테면..
밥을 다 먹으면 숟가락을 국그릇에 넣어서
그걸 건드려서 사방팔방 국물이 다튀기죠..

강박적이진않지만 컵을 건드려서 쏟고
음식욕심은 어찌나 많은지..에휴
볼때마다 스트레스받아요
한시도 가만있지않고 스스로씻지만
목욕이라도 한번 씻길때면
둘째랑 달라요 둘째는 씻는데 집중
첫째는 한가지 집중을 안해요...
밥먹을때 말은 어찌나 많은지...
친정엄마 그러시거든요 1년동안 4살때
키워주셨는데 하.. 감사한것도 있는데
후회가 되요 내가키웠으면 달랐을까..
그래도 애한테나 친정엄마한테는
티를 안내요. 낼수없죠 크게 잘못한것도 아니니까요.
근데 의욕이 떨어지고 점점 지치네요.

오늘도 코코아 먹다가 사탕포장뜯는다고 컵을 밀어서
식탁에 옷에 대환장파티.....
보고만해도 답답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고칠수있을까요. 밥먹는시간이 스트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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