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 50대인데 이제 트로트에 관심을 좀 가져야 할까요?

요즘 트로트가수들 공연 많이 하던데
거기에 젊은분들도 가지만
나이든 60대 70대 분들도 많이 가시잖아요?

그분들이 그~렇게 좋아하고 행복해하고 회춘하는 느낌이 든다네요.

아이돌인가 누군가를 좋아하는것이 마치 사람이 사랑에 빠져서
연애하는거랑 같다고 뇌에서 감지한다더라구요.

즉 아이돌 좋아하는거랑 연애하는거랑 똑같은 호르몬이 나온다고 하는데

솔직히 나이들어서 아이돌 좋아하기도 힘들 뿐더러
공연에 가는건 더더욱 힘든데
트로트 가수 좋아하면 공연장에가도 또래 사람들이랑 만나고 공감대도 형성해서
훨씬더 즐거울듯한데

제가 50대인데 진~~~~~짜 트로트 
비하하는거 아니구요. 
진짜 못듣겠어요.

안듣는 버릇을 해서인지 몰라도 못듣겠고 
솔직히 아이돌 노래도 못듣거든요.

저도 60대후반 70대 되서도
공연가서 행복해하고 마치 사랑에 빠진듯한 호른몬이 나오게 하고싶은데
어쩌죠?

제가 어릴적부터 팝송, 특히나 락음악 위주도 들었기때문에
저는 나이 더들면 갈만한 공연이 없잖아요 ㅠㅠㅠ
(락공연장이나 팝스타 공연장에서 뛰다가 무릎 나갈뻔했음)

이제부터라도 트로트에 대한 마음을 열고
조금씩 조금씩 
듣는 버릇 해야 만들어야 할까요?

발라드 가수공연 몇번 가봤는데
조금 닭살 돋드라구요.
주로 사랑노래라.....

저는 어디로 가야할까요?

저처럼 팝 위주로 듣고 락음악을 좋아한분들
어쩌실껀가요~~~ㅠㅠㅠㅠ


제 호르몬은 점점점 삭막해져가고 있어요 ㅠㅠㅠㅠㅠㅠ
도파민~~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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