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이라 30킬로구요
항상 조심히 다니는 중인데요
오늘 30킬로 채 안되게 서행하며 가는데 막 횡단보도 진입하는데 노란불로 바뀌어서 그냥 그대로 서행해서 지나쳤거든요
그걸 설까말까 고민되는 딜레마존이라 부른다는데, 어쨌든 이미 진입했으니 서면 빨간불에 횡단보도 걸치는거라 지나쳤고, 30킬로니 빨리도 빠져나갈수없긴 했죠
횡단보도가 좀 넓어서 노란불 시간도 긴편이긴 한데, 마지막 빠져나올때까지도 노란불이었고 막 빠져나올때쯤 빨간불된거 같아요
진입 후 노란불이면 지나치는게 맞는건 아는데, 마지막 빠져나올때쯤 카메라가 작동한거 같아 보였어요
분명 빠져 나올때도 노란불이었는데 카메라가 왜 작동한거 같아 보였을까요..
평소 속도 다 지키고, 특히 그 횡단보도 가까워지면 노란불될까봐 한참전부터 긴장하며 지나는데 오늘은 진짜 막 접어드는 순간 바뀌어서 ㅠㅠ
이건 범칙금 나오려나요
차 앞바퀴쯤에선 노란색인거 확인했는데 뒷바퀴 나올때쯤엔 빨간색이 된건지도 모르겠고..
속력을 내서 나올수도 없는데 그런 순간 너무 난감하네요
오래된 차라 블박설치도 안했는데 혹시 제가 증명해야하는 상황이 생기면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