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인서울도 어렵긴한데...

요즘 말그대로 인서울 하기가 예전보다 어려워졌다 하잖어요 ..
우리가 들어봄직한 대학 다니는 게 쉬운게 아니다...거기 다녀도 공부 잘했어야지 다닌다...

근데 대학입시 설명회갔는데 보면 서울 15개 대학 언급은 무조건 하는데.
국숭세단성신여대 여기까지는 그래도 언급하고 그 밑에 대학은 인서울이라도 전혀 언급이 없네요...

사실 저희 애는 저기 언급안된 인서울 대학 다니거든요..인서울 하위급이라 치면 되겠네요...설명회 듣고 오면서 엄마 내가 가려고 하는 대학은 이름조차 말안해주네...하며 얘기하는데..재수해볼까? 했지만 ...
여자아인데 욕심이 없는 아이라서 크게 오를 기대못하고..본인도 학교 다니다보니 적응되어 그냥 지내요..
대학은 이미 정해졌으니 취업 열심히 하면 될꺼다...희망주고있는데...요즘 게시판에 학교 선택글 보면서...부럽기도 하고 마음이 뒤숭숭하네요..ㅎㅎ
그냥 푸념이었어요~~~뭐 이런 글 있나 싶어도 차가운 댓글은 상처받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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