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모시고 외출할 일이 있었는데
미끄러워 넘어지실까봐 걱정돼서
새삼 눈이 있는 인도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눈이 치워진 곳이 거의 없는 거예요
상가 앞도 상가에 따라서 눈을 치우기도 했지만
안 치운 곳이 더 많았고요
아파트 단지 안도 경비들 숫자를 줄여서 그런지
눈이 쌓여있는 인도들 많이 보여요
눈 치우는 거 동참해달라는 공고문이 마침 눈에 띄네요
빗자루 눈 쓰는 거 말고 넉가래라는 걸로
눈 치워보고 싶었는데
주말에 남편이랑 눈 한 번 치워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