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3학년이고 혼자서 학교, 학원 다니는것도 잘 하니 직장을 다시 알아보려고 이력서를 한군데 넣었어요.
하던 일은 웹디자인, 전단지, 명함, 현수막 디자인 등등 이여서 같은 직군으로 넣었고요
이력서 넣고 한 15분인가 지났는데 면접을 보러 다음주 월요일에 오라고 하더라고요.
얼씨구나 좋다하고 면접을 보기로 했죠.
면접 일정 잡히니 회사에 대해 더 궁금해져서 회사 후기를 볼 수 플랫폼에서 검색을 해보니 별점이 1.3에 리뷰가 너무 안 좋더라고요.
사무실에 녹취가 되는 cctv가 있음 / 가족회사 / 사장님이 직원 뒷담화 / 야근비 안 줄려고 퇴근 시간 지나면 집에 가서 일하라고 한다 / 조금이라도 지각하면 벌점을 줘서 연차를 깍는다 / 월요이에는 절대로 연차 안된다 등등 이런 공통적인 후기가 가득하더라고요.
어쩐지 연봉이 4,000 ~ 4,500 회사여서 좋구나했는데...
면접을 취소하기는 그렇고 면접만 보고 가지 말아야 할것 같아요
아니면 제가 너무 배부른 생각을 하는 걸까요?
가족회사 다녀봐서 분위기 잘 알고 너무 싫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