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예비중 과정 들어가는데요
보통 수학 영어만 하고 국어는 나중에 시키시더라고요
아이는 어휘 딸려서 국어논술 같이 하니 글쓰기도 늘고 뭔가 안심이 되는데 문제는 수학이에요. 수학이 이제 중2-1 진도 들어가거든요
태도는 정말 성실하다고 학원샘들이 칭찬하는 스타일이고요
아무리 할 게 많아도 숙제는 다 해 갑니다
국영수 다 다니려니 수학에 집중도가 떨어지는 것 같은데
국어 놓자니 영어도 올릴래도 국어 필요한데..
수학 진도가 너무 늦어서ㅠ
학원샘 네 분이 다 아이를 너무 칭찬하세요
이렇게 태도 바른 아이 보기 힘들다고.. 잘 키웠다고..
이렇게만 하면 지금 작은 숫자에 연연하지 말라고 나중에 아주 잘 될 거라고들 하시는데 립서비스 일까요??
열심히 하는데 어떤 과목이든 제가 같이 봐주면 백점 나오고 혼자 하면 2-3문제 틀리는 편이에요 남편은 수학진도 늦는 거 괜찮다고 스스로 여러번 자기 걸로 갖는 시간을 들이면 된다는데 다들 고등수학 들어가는데 너무 늦으니 지금 국영수 다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