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남편 보냈어요
3키로면 대학생들 포함 4식구 포식하겠다 싶어서
창고 들통 꺼내고
소주두병 준비하고
룰루랄라 신났어요
남편이 간총하게 비닐주머니 들고들어왔는데
진정 저게 3k?
입가심정도?
솔직히 가리비 처음먹어보는거라서
가늠이 안됐거든요ㅠ
들통 창고에 다시 가져다넣고
밥ㆍ반찬 준비하려고 일어났어요
가리비 봉지 풀어보니
과메기ㆍ순대도 한팩씩 들어있어요
남편 마트보냈더니 먹고싶은거 소심하게
집어왔나봐요 심부름값이라 여겨야겠어요
어쨓던 소주는 마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