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패션이 화려합니다. 울트라마린 블루에 가까운 코트를 입고 있어서 눈에 확 띄었어요.
그런데 옆에 회색 코트를 입은 여자분이 같이 서 계셨는데 여자 분 얼굴은 잘 못 봤어요. 저는 내려가는 방향이었고 광수는 법원 앞쪽 신호등 앞에 서 있는데..
파란 코트 때문에 얼굴이 보였고.. 비슷하게 생겼네 했더니.. 광수였네요.
얼굴은 익숙해서인지 생각보다 괜찮아 보였지만 몸이 진짜 왜소 하네요. 엄청 말랐어요.
신호등 지나서 법원에서 삼호가든 사거리 쪽으로 가는 거 같은데 여성분이 약간 뒤따라가는 것 같아요.
수요일날 티비에서 보고 오늘 이렇게 보니 참 색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