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배란일에 뭔가 하나에 꽂혀요.

배란일 전 뭔가를 사야 하는 심리적으로 너무 불안함이 있어요.

몇일전부터 먹는거에 꽂히더니 편의점 과자 사오고 음식 주문해서 먹고......

베란다랑 거실 연결하는 큰 창문 더러운거 신경 안 쓰다가 손님 오시고 난뒤 신경에 거슬리더라구요.
이번에 터졌어요.
베란다 창문 청소하는 법, 청소도구 연달아 검색하고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지금 이걸 안 사면 큰일날거 처럼 불안감에 휘몰아치다가
이제야 잠잠해졌어요.
휘몰아치던 감정이 이제 잠잠해졌어요.
어휴.....이제야 이성을 찾았어요.
예전 같음 다 샀을텐데....
이게 배란일이라 이런다는거 알면서도 그 순간을 못 넘기겠어요.
이번에는 그래도 50%는 잘 무사히 넘겼는데...
이렇게 안 사면 큰일 날거 같은 느낌이 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순간 지금 안 사면 안될거 같은 생각 그리고 불안감이 너무 휘몰아 차요.
오늘 하루종일 휘몰아 치는 생각 그리고 그 기분에 너무 시달렸더니 너무 피곤해요.
매달 이런걸 알면서도 고치지 못하고 휘둘리는 제가 답답해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