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조금 늦장부리고 일어났어요.
아이도 며칠 질병결석중이라서요 ..
나가는 남편만 좀 챙기고 다시 이불속에있다가
냥이들 냥냥소리에 8시쯤 일어나 야옹이들 물갈아주고 화장실 치워주고, 급식기 그릇 씻고.. 잠시 놀아주고.. 이로써 야옹이들을 위한 아침루틴은 끝
그후 9시부터 환기 청소기 밀고, 물걸레청소기 돌려두고
빨래 다 되어서 정리하고
식세기에 다 된 그릇 정리하고
화분에 물주고, 가습기 씻어서 다시 물받아 켜고
산더미 쓰러기들 분리수거하고 음식쓰레기랑 버리고오고나서야
저 씻고 화장실 청소하고.ㅡㅜ
그다음 자는 아이 일어나게해서 밥챙겨 약먹게 하고 낫더니
전 아직 아무것도 먹은거 없이 1시30분이네요!
아니 쓰고보니 식세기에 로봇물걸레에 다 제가 하는것도 아닌거같은데
왜 이리 시간만가고 ㅠㅠ 한것도 없어보이죠??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집안일도 다 못한것같은 날일것같네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