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제 75인치 티비를 설치해서 봤는데요 감동

옛날 브라운관 티비 터질때까지 보다가(진짜 화면이 뻥 하고 터짐 ㅠ 화재는 안남)
티비없이 살다가
애들이 아이패드 작은화면으로 넷플 보는게 걱정되어 
40몇인치 티비로 살다가..
큰맘먹고 ^^
65 샀다가 여기 글 올리고 급 75로 바꾸고 어제 받아봤는데요..
올레드는 아니고 그 한두단계 밑에 티비인데..

겨울왕국 엘사 드레스가 그렇게 반짝반짝하는 드레스였는지..
우와 소리가 그냥 나오더라구요
크로아티아 여행프로그램에서 성을 아래에서 위로 비춰서 보여주는데
그 장엄함이라니..
티비 사운드도 출력이 다른 티비보단 좀 높은 거였는데..층간소음이 우려되어 크게는 못했지만
정말 영화관에 온거 같았어요..
아 이래서 티비는 큰거 해야되나보다 하고 느꼈어요

아이랑 저랑..훌륭한 소비였다고 ㅋㅋ 뿌듯해했었네요.
공중파 티비도 보고..넷플 웨이브 티빙 디즈니플러스 다 보는데..
아마존프라임이랑 와차도 하고 싶지만 참습니다..^^
셜록땜에 아마존프라임 가고 싶은데..나의 사랑 ㅋ 잘생김을 연기하는 셜록을 큰 화면에서 보고 싶네요 ㅠ
갑분 ott 얘기로 가서 그렇지만..

이번 연말연시는 큰 티비로 행복하게 보낼거 같아요..
기존 작은티비할때는 티비 장 위가 왠지 어수선했는데(그 옆에 스피커 화분 등등 자잘한거 나열)
큰 티비 하나 딱 있고 그 옆에 그냥 시계 랑 작은 금전수 놔뒀는데
완전 정리된 느낌..
essential 화면 띄워놓고 벽에 하얀거치대에 티비만 놓고 싶지만 ㅠ 지금도 뭐 인별갬성 나오더라구요
티비장도 작년에 산거라서 ㅠ
혹시 고민하는 분이 계시다면 추천해요!! ^^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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