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이제 초고, 중등이라 들어갈 학원비도 어마어마할거고…
앞날이 캄캄해요. 노후대책도 없고…
아이들 눈에도 슬슬 들어오나봐요
낡은집 낡은차.. 친구들 턱턱 가는 해외여행 방학특강
다 못해주니까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서울에 집 한 채 있는게 다인데
그나마 뚝뚝 떨어지겠죠.
건강도 부부 둘 다 안좋고… 사이도 안좋고..
이러다가 곧 길거리에 나앉는 건 아닌가
문득문득 두려워요.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가계부 쓰기? 알바 찾기? 적금 들기?
빚에 마이너스 통장까지 있으니
적금이라는 거 자체가 웃긴 거 같고
조언 한 마디 씩만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