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장으로 치뤘어요. 저도 시부모님에게도 알리지 않았고요
남동생은 처가에 알렸나본데
동생 처형이 오셨더라고요. 나중에 알고보니 남동생 처남이랑
올케 부모님 그날 형제 모임( 올케 어머니 친정)으로 부부 동반으로 모임가신다고
못오셨다해요. 모임 가시고 끝이면 저희가 몰랐을텐데
그날 모임하시고 올케 아버님이 코로나 걸려서 중환자실
있다는 얘기가 들리더라고요. 저희 여동생은 몰랐음 몰라도 알았는데 어떻게 모임간다고 사돈상에 안올수 있냐 하고
저는 우리가 가족장한다고 안알리는 방침이였으니
그럴수 있다 하고 팽팽했는데
오늘 사돈어르신 별세 하셨단 연락 받았는데
미혼인 여동생 안간다네요. 가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지요?
미혼이라 엄마에 대해 더 애틋해 그런지
말이 안통하네요. 올케 보고 가는게 아니라 남동생 보고 가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