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눈여겨 둔 곳 단지들 찾아보는데
와 엄청 좋은가보다 이런 마음만 듬.
진짜 불만이 없다고 봐도 무방.
근데 종종 누가 씹는 글 하나 올리면
단체로 와서 입주자도 아니면서
거짓말 하지 말라 댓글로 받아치는 글들이 보이길래
뭔가 조금 이상하다 싶어서
저 예전에 살던 아파트 게시판을 들어가봤더니
거의 천국 비슷하게 포장이 돼 있네요.
지하철이 가까워서 행복하다고.
뭐가 가깝다는건지, 혹시 다른 역 생겼나 찾아봄.
입지가 최고래요.
거기 입지가 최고면 서울에 입지 최고인 곳이 7천군데쯤 될 것임.
어디 무슨 백화점이 지척이라 걸어다닌대요.
니가 걷는걸 좋아하나보네.
층간 소음에 무척 강하게 잘 지어졌다고...
내가 거기 떠난 이유중의 하나가 층간소음이었다.
동네 사람들이 다 점잖고 차분하대요.
807호 아저씨 이사갔나...
결국 호갱노노는 믿지 못하여 구글에서
카페나 커뮤니티 글들을 검색하며 읽어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