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김주혁이 너무 그리워요.

제가 진짜진짜 좋아하던 배우였어요.
일단 외모가 완벽한 제 이상형이었고
특히 웃는 모습이 참 순수하면서도
천진난만해 보여서 더 좋았어요.
따뜻한 목소리도 좋았고
남다른 패션 감각도 좋았고
갈수록 무르익는 연기도 좋았고
앞으로 나이들어가며 얼마나 더 멋있어질지
얼마나 더 좋은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도 되고 볼때마다 설레고 그런 배우였는데
요며칠 그가 너무너무 그립네요.
너무 허망하게 가버려서 생각하면 기가 막히고
안타까워서.. 오늘은 괜히 울컥하기까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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