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동안 욕하는 소리 못들어 봤고, 보수적이지만 워낙 이런저런 교육도 많이 받고 본인 스스로 바람직한 인간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이과생이지만 꼬박꼬박 책도 읽고요.
근데 최근에 식당에서 나오는데 이쑤시개를 ㅜㅜ
이쑤시개가 뭔 죄가 있겠어요. 남들 안 보는 곳에서 해야죠.
제게도 이쑤시개를 건네는데 진짜 ㅜㅜ
그 자리에서 난리치려다 꾹 참고 멀찍이 떨어져서 먼저 주차장으로 왔어요
뭐라고 해야 자존심 안 상하고(?) 고칠까요?
작성자: 고민
작성일: 2022. 12. 15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