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친구가 자꾸 돈빌려달래요. 아니 달래요.

30년전 그친구 신혼집들이가서 넘 좋은 아파트 살아 충격이 생생해요.
32평 신축. 우리는 13평 오래된 주공

금수저로 태어나 건물주 부모 백으로 지방은행 다니다 골프샵 차리고 잘사는줄 알았는데....

그분 결혼식 뒤풀이 자리에서 잘나가고 잘사는 친구만 챙기고 그외 못사는 친구 차별하는 모습에 실망해 거리를 두었어요.

몇년전 우연히 상가집에서 재회한 다음날 2천빌려달라고. 돈없다니 천만원...

남편이 세번정도 지인 돈빌려줬다 못 받았어요.
3천 3천 2천 토탈 8천 아직도 못받음

저희도 은퇴해서 노는데 이젠 200 만 달래요.
못갚으니 부조금이라 생각하래요.
30년동안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모르겄어요.
생활비 부족하다고 2천 빌리려던게 6년전인데 지금은 200만 달라고 거의 협박조로 말하네요.
자기 우습게 알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스팸처리했는데도 문자가 와서 알아보니 컴퓨터로 문자 보내는건 수신차단이 안됩니다.
부모 형제도 사람이 아니라며 돈달라니 황당하네요.
처자식도 있는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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