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 회사는 폐업이지만 현재로서는 고속버스는 계속 운행할껀가봐요. 지자체에서요.
폐업원인은 이용자 감소로 인한 폐업이라 고속버스 운행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를 상황이구요.
근데 게시글들보면 하나같이 친정엄마 많이 이용하시는 고속버스인데 이게 없어지면 어떻게 하냐 댓글들이 줄줄이 올라와요.
본인이 이용하는데 곤란해진다는 댓글은 있어도 시어머니 상경으로 인한 어려움 댓글은 없어요.
요즘 지방사는 시어머니들은 아들집에 자주 안오는게 맞나봐요.
손흥민 아빠도 친아들집에 안간다고 했다고 하는데
시댁어른들은 아들집 방문 안하는게 기본 예의가 된거 같아요.
친정부모님도 딸네집이라고 아주 편하게 들락날락하는 분위기는 아닌거 같구요.
암튼 요즘 제가 사는 지역 까페 이슈를 통해서 사회현상이 읽혀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