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배추 튼실한 게 두 개 생겼어요.
저는 김치 담글 줄 모르는 늙은 자취러에요.
하나는 쌈으로 소비해도
두 개는 무리라서 국 끓이려고 합니다.
배춧국 달달하게 끓인 거 좋아해서
한번 도전해보려고 하는데요
고기는 국거리, 양지머리로 하면 될까요?
덩어리 넣고 삶아서 찢어야할까요?
고기 양은 얼마나 하면 될지.
육수 내는 거니까 핏물 빼고 그런 단계 없죠?
된장은 한 주먹 정도 있는데, 모자라진 않을지.
인터넷 레시피는 여러 개 찾아보고 있는데,
고수님들의 팁을 아무거나 무조건 다 수집합니다.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