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 맛이 궁금하여 가보았습미다.
허나 떡국 수요가 폭팔하여 내년 설까지 생산안한다고 합니다. 경동떡집은 오늘 닫았고, 지척에 있는 심가네 떡집 직원분 정보였습니다. 내년 설이 지나면 무가 덜 맛있어지지않냐 했더니 그렇죠라고 대답하길래,
그럼 내년 가을에 기약하겠다고 하고 가게를 나왔습니다.
무시루떡 사러갔다 그냥시루떡과 가래떡만 사온 특파원입니다.
참, 만원짜리 딸기가 실하길래
사장님, 밑에꺼 무르지 않은걸로 하나주세요 했더니 사장님이 그런 걱정일랑 하지말라고 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그 딸기는 한줄짜리 딸기였습니다. ㅋㅋㅋㅋ
15분정도만 시장을 돌았는데도 손끝, 발끝이 어는 강추위였습니다. 그럼 이만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