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서울 전세가율 53.9%
10여년前 수준으로 돌아가
내년초 입주 '개포프레지던스'
17억→ 8억 반토막…매물 쏟아져
"전세대출이 집값 변동성 키워
하락기 맞아 '급락 방아쇠'로"
전·월세 계약이 몰리는 연초 이사철을 앞두고도 전셋값이 무섭게 떨어지고 있다. 전세금 반환을 둘러싼 임차인과 집주인의 다툼이 급증하고, 입주 잔금을 마련하지 못해 발을 구르는 수분양자도 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집값보다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전세가율(집값 대비 전셋값 비율)은 지난달 53.91%까지 하락했다. 전세가격이 바닥이었던 10년 전 수준에 가까워졌다.
○강남 전세 반토막, 임대·임차인 ‘아우성’
https://v.daum.net/v/20221213174102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