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하면 거의 방치죠...
소리는 어찌나 지르던지...
엄마랑 둘이 같이 밥 먹는게 불편하고 나이들어 이제야 눈치 보는데 뭐..
그냥 싫어요.
문제는 저도 그렇고 자식들이 맘은 어려요.
근데 저는 너무 호구였어요.
저는 20살때 부터 취업 나와서 아버지가 돈 달라고 해서 돈 주고 호구 당하고
그 담에는 남동생한테 돈 주고....제가 멍청한거죠..
남동생한테 호구 당하고...남동생이 생각한거에 너무 생각없이 너무 당했구요 돈으로요.
지금보니 남동생은 여동생한테 호구 당하고 있네요.
집에가도 불편하고 형제들도 불편하고....
집에 가면 편해야 하는데.....아..
아예 집에 안 가는데 전화만으로도 너무 피곤하네요.
몇달에 한번 온 전화....피곤합니다.
이제는 연락을 끊어야겠어요
30 중반에 알게 되어서 너무 시간과 돈이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