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도 느리고 힘도 잘 못 쓰고 쟁반에 반찬 몇개 세팅하는 단순한 셈도 빨리 안되더라구요
반찬 소분하는 것도 질질 다 흘리고 소분한 반찬 마르지 않게 쟁반 째로 렙핑하는 것도 잘 못해 두어번 하고 그래도 그나마 잘한 건 주변 정리정돈이고요
큰 쟁반을 몇 깨 쌓아서 식기 트레이?같은 곳에 담는데 이것도 낑낑데며 쟁반 두 개 정도 겨우 옮기고...
하 같이 일하는 주방쉐프분들이 답답해 하는 게 느껴져 식은 땀이 났어요.
아침 8시에서 오후 2시까지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제 스스로가 참 갑갑한 거 있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