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청담동 술자리 의혹 - ‘더 탐사’와 한동훈, 누구의 주장이 맞는 것일까

청담동 술자리 의혹 - ‘ 더 탐사 와 한동훈 , 누구의 주장이 맞는 것일까

 

2022.12.08.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첼리스트가 거짓말 했다고 진술했다는 경찰의 발표가 나오자 , 의혹을 제기했던 김의겸이 유감을 표명하면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정리되는 듯했지만 , ‘ 더 탐사 가 새로운 증거를 제시하고 있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것 같다 .

이 의혹을 보도했던 더 탐사 가 한동훈의 집 ( 타워팰리스 ) 을 찾아갔다는 이유로 주거침입에 대한 죄를 물어 정권이 소방대원과 경찰버스 4 대를 동원하여 압수수색하는 상식 밖의 일이 벌어지는 것도 의아스럽다 . 기자가 개방형 현관을 통해 들어가 한동훈의 집 초인종을 누르고 안에 한동훈이 있는지 물었던 것이 과연 주거침입에 해당하는지도 의문이지만 , 주거침입 혐의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방대한 공권력을 동원하여 압수수색하는 것이 온당한지 모르겠다 .

문제는 이런 압수색이 벌어진 시점이다 . ‘ 더 탐사 팀이 지난 토요일 , 문제의 첼리스트와 접촉하여 6 시간 동안 청담동 술자리 사건에 대해 알아보고 녹취하고 난 뒤인 이번 화요일에 압수수색이 있었다 .

어제 , ‘ 더 탐사 는 지난 토요일에 첼리스트와의 대화를 녹취한 내용을 공개했는데 , 이 내용에 따르면 , 첼리스트는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님을 느낄 수 있다 . 물론 최초에 첼리스트가 남친 A 씨에게 전화로 전한 내용이 100% 로 사실과 부합한다고 단정할 수 없겠지만 .

 

< 221207 [ 탐사보도 ] 첼리스트 드디어 입 열었다 . ' 더탐사 압수수색후 또 달라진 진술 '>

https://www.youtube.com/watch?v=l0o6w4LXfmg

 

더 탐사 가 첼리스트와 대화할 수 있었던 것은 전 남친과 첼리스트가 함께 기거했던 집의 짐을 각자가 가져가기로 했는데 각각의 대리인이 현장을 참관하고 영상을 찍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 전 남친 A 씨가 더 탐사 의 여기자와 1 인을 대리인으로 참관케 하여 자연스럽게 첼리스트를 접촉 , 6 시간 첼리스트로부터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아본 것이다 . 첼리스트는 A 씨의 대리인이 더 탐사 의 기자인 줄 모르고 답변했던 것으로 보인다 .

그런데 이번 화요일 , ‘ 더 탐사 에 대한 압수 수색이 있고 난 후에 첼리스트는 변호인을 대동하고 더 탐사 기자를 만나서는 지난 토요일에 자신이 했던 말을 전면 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과연 첼리스트가 지난 토요일과 이번 화요일에 한 말 중에 어느 쪽이 진실에 가까운 것일까 ?

아래는 지난 토요일에 첼리스트가 말했던 내용이다 .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을 수 있을 것 같다 . 엘리베이터도 못 탄다 .”

이세창이 나 어떻게 해결 못 죽일까봐 모든 게 무서운 거야 .”

“( 박경수 , 과거 윤지오를 변호했던 변호사 ) 변호사는 믿을 만한 사람 . 변호사는 나의 안전한 거를 짜서 그 사람이 빨리 내가 이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걸 만들어 주는 사람 .”

내가 그걸 가고 안 가고가 중요한 게 아니고 내가 한 장관을 봤냐 안 봤냐 , 이게 너무 중요한 나의 증언이 돼야 하는 거고 .”

증거가 없어요 , 하나도 어떤 것도 증거가 없어요 .”

내가 증거가 있었으면 내가 딱 까지 .”

가족들도 있는데 내가 만약 잘못했다가 피해가 가면 어떡해요 .”

휴대폰 압수수색 포렌식 참석 안 한 것은 변호사의 조언

“( 없는 말을 꾸며낸 것처럼 기사가 나가서 ) 그런 거죠 . 그런 게 한번 되면 모든 게 거짓말로 되는 거죠 .”

너무 억울하다고 생각하다가도 내가 무서운 불안을 갖고 사는 것보다는 오히려 이게 낫지 않을까 생각해요 .”

오빠가 ( 국감 ) 얘기 듣고 바로 거기 갔어요 . 직접 . 근데 아무 것도 없어 . 그래서 너 하지마 . 절대 얘기 하지마 . 찾을 때까지 기다리든지 .”

( 거기 들어 갈 때 핸드폰 다 끄고 VIP 가는 건데 핸드폰 다 끄라고 했을 것 아니냐 ?) “ 당연히 껐지 . 핸드폰 같은 경우 원래 공연할 때 핸드폰 들고 다니지 않아요 .”

진짜 너무 신기해 . 조사를 받았는데 바로 다음 날 기사가 뜨냐고 .”

내가 만약 김건희한테 조금 잘못하면 다 서초경찰서 가잖아 . 그런 경찰서인데 뭐 .”

( 공익 제보 마음 먹었나 ?) “ 나는 했지 . 나는 그런 생각을 많이 했지 .”

( 처음에는 한동훈 장관 없었다고 했는데 ) “ 할 수가 없어 . 혹시라도 증거가 나와 . 그러면 내가 할 수가 있어 . 근데 아무 것도 없어 .”

내 입만 바라보고 있는 것 같은데 말은 못 하겠고 나는 혼자서 미치는 거지 . 기자들한테 말 한 마디 잘못했다가는 난리가 나니까 기자들을 피할 수밖에 없어 .”

( 어떻게 증거가 하나도 없냐 ?) “ 그런 거 너무나 많아 . 왜냐하면 증거를 만들려고 한 게 아니면 .”

( 대통령이랑 장관이 그 새벽에 체력도 좋아 . 나는 힘들어서도 못할 것 같아 ) “( 웃음 ) 근데 진짜 웃긴 게 있어 이세창 보좌관처럼 하던 사람이 있어 . 내가 그 오빠를 좀 아는데 총재님은 매일 술을 드시는데 장소만 바뀌고 맨날 똑같은 노래를 맨날 부른대 .”

그거는 생일이 여의도였어 . 그런데 그 날은 그 날이 아니잖아 . 전혀 관계가 없는 날이잖아 . 그런데 짬뽕이 돼 가지고 할아버지 ( 이세창 ) 가 날짜도 모르고 이렇게 된 거야 .”

( 태극기 뺏지는 김앤장에게 달아줬다고 했잖아요 .) “ 아니예요 . 다른 의원이 있어 . 그 사람에게 달아준 거지 .”

윤상현 의원은 왜 나왔냐 하면 이세창 오른 팔이야 . 그래서 윤상현 보좌관이 이세창 사람 . 그 사람이 내가 아는 사람이야 .”

내 입장에서는 법무부장관이 자기 직을 걸었어 . 그럼 나는 어떻게 될까 ? 이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지켜줘 . 힘은 여기 다 있는데 . 나를 없던 걸로도 만들 수 있는 사람이잖아 .”

한동훈은 진짜 머리가 좋구나 . ‘ 내가 걸게요 나는 그게 나한테 하는 소리 같았어 . 딱 내 눈을 맞추잖아 . 너무 무서워 . 말은 하고 싶은데 할 수가 없어 . 이건 사실에 근거해서 얘기할 일이 없어 .”

정권 바뀌면 언제든 할 수 있어 . 근데 지금은 아니야 . 그리고 누군가 증거가 나오면 모를까 네가 나서서 하는 건 절대 안 된다는 거지 .”

그런데 거기서 문제가 되는 건 걔네가 술 마신 게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김앤장 변호사들이랑 있었기 때문에 . 한동훈이 김앤장 변호사들이랑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안 되는 거야 . 그러니까 얘가 정말 날카로워 . 끝나는 거야 . 그냥 . 그러니까 자꾸 건다고 그러잖아 . 자기 와이프도 김앤장이잖아 .”

사실 되게 무서웠던 게 내가 김건희 눈에 거슬렸나 그게 제일 무서워 . 김건희가 나쁜 마음 먹으면 매장시킬 수 있어 .”

( 누구도 안 다쳤으면 좋겠다 ) “ 그렇죠 . 저도 사실 그거죠 . 바라는 게 . 사실 그건데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멀리 왔어 .”

 

만약 첼리스트의 지난 토요일의 말이 자신이 본 대로 , 자신이 느낀 대로 사실대로 말한 것이고 , ‘ 더 탐사 가 첼리스트의 말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편집 왜곡하지 않았다면 ,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이세창이 처음에 시인했던 것을 나중에 번복한 것이나 , 청담동에는 가지도 않았다며 자신의 핸드폰 위치추적 결과를 내놓았으나 그 휴대폰은 자신이 쓴 것이 아니었고 , 실제 이 사건이 있었던 날 오후 10 시에 청담동의 문제의 장소에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는 점 , 그리고 첼리스트는 초기에 더 탐사 의 강진구 기자에게 공익 제보를 할 의향이 있음을 밝히고 자신을 지켜줄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는 점 , 한동훈 장관이 과도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점 등은 경찰과 검찰의 조사 결과나 조선일보 등 보수 언론들의 기사를 신뢰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

청당동 술자리 사건의 진실은 현 단계에서 단정하기 어렵다 . 확실한 물증을 쌍방이 내놓지 못하고 있고 , 첼리스트와 그의 전 남친의 증언만 있고 , 관련자인 이세창과 첼리스트의 말이 오락가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

이 의혹을 명쾌하게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 한동훈이 당일의 행적을 밝히면 되고 당일의 자신의 휴대폰 위치 추적 결과를 공개하면 된다 . 당일 한동훈이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담긴 CCTV 화면을 공개해도 되고 .

 

필자는 이 사건에서 여전히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

첫째는 첼리스트가 거짓말 했다는 것이 정황상 이해가 되지 않는다 .

첼리스트는 최초 자신이 남친에게 했던 말은 자신이 늦게 귀가하게 된 것을 변명하기 위해 일부러 한 거짓말이라고 했다 .

그런데 , 첼리스트가 남친에게 한 당시의 술자리 상황이 너무 구체적이고 사실적이라 직접 경험하지 않고 말하는 것으로 보기 힘들다 . 소설가라도 단 시간 내에 그렇게 디테일하게 묘사할 수 없었을 것이다 .

거짓말에 개연성을 높이려면 윤석열 ( 대통령 ) 과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을 등장시키는 것은 오히려 불리하다 . 누가 듣더라도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이 술자리에 나타났다는 것을 믿기 어렵기 때문이다 . 현재 국민들 대부분이 첼리스트의 말이 거짓말이라고 여기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 첼리스트는 이세창과 김앤장 출신 변호사만 동원하여 거짓말을 해도 충분한데 개연성이 떨어지도록 굳이 윤석열과 한동훈을 거짓말에 등장시킬 이유가 없다 .

첼리스트이 말이 남친을 속이기 위한 거짓말이라고 보기 어려운 이유는 또 있다 . 첼리스트는 문제의 날인 7 20 일 새벽 3 시에 집에 들어갔지만 , 그 다음 날인 7 21 일에는 새벽 4 시에 들어갔다는 사실이다 . 7 20 일이 이세창의 생일이라 첼리스트는 파티 현장에 첼로 연주차 가서 다음 날 새벽 4 시에 집에 들어갔지만 두 사람이 이것 때문에 다투었다는 이야기는 없다 . 남친이 의처증 ( 남친과 첼리스트는 사실혼 관계 ) 이 있고 늦게 들어오는 것을 의심했다면 첼리스트가 이세창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고 새벽 4 시에 들어온 것을 그냥 놔두었을 리는 없었을 것이다 .

남친은 이세창이 첼리스트의 일감을 물어다 주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어 첼리스트가 거짓말을 할 때 이세창만 등장시키고 굳이 윤석열과 한동훈을 동원할 필요가 없다 .

그리고 첼리스트는 남친 외에 지인 한 명과 자신이 속한 골프 클럽 회장에게도 똑같은 이야기를 했다 . 첼리스트가 거짓말을 남친에게만 했다면 거짓말을 할 사유가 설명이 되지만 , 지인과 골프 클럽 회장에게도 했다는 것은 남친을 속이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는 설명의 설득력을 떨어뜨린다 .

두 번째는 왜 이세창 (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 ) 은 거짓말을 했냐는 것이다 . 이세창은 더 탐사 의 확인 전화에서 청담동 술자리가 있었고 거기에 한동훈과 윤석열이 참석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분명히 했다 . 그랬다가 김의겸이 국감장에서 의혹을 제기하자 곧바로 말을 바꾸어 그런 사실이 없다고 잡아뗐다 . 그 시간대에 여의도와 강서구에 있었고 청담동에는 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 그 근거로 자신의 휴대폰 ( 명함에 적힌 휴대폰 번호 ) 위치 추적 기록을 제시했다 . 그런데 조사결과 이세창이 제시한 휴대폰 위치 추적 기록은 자신이 실제 사용한 휴대폰이 아니었고 , 이세창은 문제의 그 날에 밤 10 시에 청담동에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

이세창은 윤상현의 보좌관 ( 유승관 ) 을 모른다고 했지만 , ‘ 더 탐사 의 기자가 이세창과 대담 중에 이세창의 휴대폰으로 윤상현 보좌관 ( 유승관 ) 으로부터 전화가 온 것이 더 탐사 의 카메라에 잡혔다 . 첼리스트는 전 남친과의 최초 통화에서 이세창은 윤상현을 잘 알며 , 윤상현의 보좌관이 이세창 사람이며 이세창은 윤상현을 밀고 있다 .” 고 말한 바 있다 .

이세창이 참석한 청담동 술자리에는 김앤장 출신 변호사가 함께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는데 이세창은 김앤장 출신 변호사가 없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

이세창은 문제의 당일에 청담동에 갔으면서 왜 가지 않았다고 거짓 휴대폰 위치 기록을 제시하고 , 윤상현과 그 보좌관을 잘 알면서도 모른다고 하고 , 청당동 술자리에 김앤장 출신 변호사가 참석했는데도 그런 적이 없다고 거짓말을 할까 ?

세 번째 의문은 경찰이 휴대폰 위치 추적으로 첼리스트와 이세창이 밤 10 시에 청담동에 있었다고 밝히면서도 정작 문제가 되는 밤 10 시부터 새벽 3 시까지 첼리스트와 이세창이 어디에 있었는지 밝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 휴대폰 위치 추적을 하면 이 시간대에 두 사람이 어디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인데 왜 밝히지 않는 것일까 ? 이 시간대의 두 사람의 위치만 확인되면 논란을 종결시킬 수 있는데 말이다 .

10 시에서 새벽 3 시까지 jamming( 전파 방해 ) 에 의해 두 사람의 휴대폰 위치가 추적되지 않은 것인가 ?

네 번째는 문제의 술자리가 있었던 장소이다 .

첼리스트는 남친에게 처음 전화했을 때는 장소를 특정하지 못하고 골목길로 들어가 차가 들어가기 어렵다고 했는데 , 자신이 거짓말했다고 말을 번복할 때는 청담동 게티 라고 특정하였다 . 청담동 게티 는 가세연이 지적했던 장소이고 , ’ 더 탐사 뉴스버스 청담동 게티 가 아닌 다른 장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첼리스트는 왜 처음에는 장소를 특정하지 못하다가 나중에는 청담동 게티 라고 특정했을까 ? 남친에게 거짓말을 했다면 처음부터 청담동 게티 라고 특정하여 말하는 것이 거짓말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텐데 말이다 .

 

2022 7 19 일 밤에 청담동에서 이세창 , 첼리스트 , 김앤장 출신 변호사가 참석한 술자리가 있었다는 것과 첼리스트와 이세창이 청담동에 밤 10 시에 있었다는 것은 확인된 사실이다 .

이 사건의 핵심은 이 술자리에 한동훈과 윤석열이 참석했느냐인데 이건 현재로서 확인할 수가 없다 . 이세창과 첼리스트는 처음에는 한동훈과 윤석열이 참석했다고 말했지만 , 현재는 말을 뒤집어 버렸기 때문이다 .

그런데 이세창과 첼리스트의 최초의 말이 거짓인지 사실인지 확인하는 것은 사실 어렵지 않다 .

이세창과 첼리스트는 청담동 술자리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가지 않았을 것임으로 각자의 차량의 네비게이션이나 각자의 휴대폰의 ‘TMAP“ 등의 네비게이션 프로그램에서 당일 해당 술자리 위치를 찍은 것이 있나를 찾아보면 된다 . 그리고 네비게이션 사용 내역을 포렌식하면 문제의 시간대에 이들이 어디에 있었는지 알 수 있다 . 더 간단한 것은 두 사람의 휴대폰을 포렌식하여 시간대별 위치 추적을 하거나 당일 통화한 사람 , 통화한 내용 ,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

 

이 사건은 매우 중대하고 심각한 사안이다 .

만약 더 탐사 의 주장이 맞다면 한동훈은 법무부 장관을 사퇴하고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하며 , 윤석열 정권은 퇴진을 요구 받을 수 있다 . 첼리스트의 지난 토요일 발언에서도 나왔지만 , 한동훈과 윤석열이 술을 마신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자리에 김앤장 변호사들이 동석했다는 것 , 그리고 한동훈의 와이프가 김앤장 소속 변호사라는 것이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

그리고 더 심각한 것은 더 탐사 의 보도가 맞고 , 첼리스트의 최초 주장이 사실이라면 , 한동훈과 윤석열 정권은 사실이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해 첼리스트를 협박해 거짓 증언하게 했다는 것이 되는데 . 이건 한동훈 사퇴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 윤석열 정권이 탄핵당해야 할 명백한 사유가 된다 .

이게 아니고 더 탐사 가 현 정권을 궁지에 몰기 위해 악의적으로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포장하고 첼리스트의 말을 왜곡하여 방송에 내보냈다면 , ‘ 더 탐사 는 당장 문을 닫아야 하고 강진구 기자 등 더 탐사 관계자들 모두 엄중한 형사처벌을 받아야 할 것이다 .

이 사건을 그냥 유야무야 넘겨서는 안 되는 이유는 거짓으로 국민들을 기만하는 정권이나 언론 , 사회단체가 우리 사회에서 발붙이지 못하게 하여 이런 문제로 사회적 비용을 더 이상 치르지 않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

 

아래는 청담동 술자리 사건 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동영상들이다 . 직접 들어보고 각자 판단해 보기 바란다 .

 

< 윤석열 ' 청담동 술자리 ' 진실은 ? 첼리스트 녹취 원문 (1) 무삭제 · 무편집본 >

https://youtu.be/5CdbpIEg7Gw

 

<' 청담동 술자리 ' 진실은 ? "vip 들어오십니다 " 첼리스트 녹취 원문 (2) 무삭제 · 무편집본 >

https://youtu.be/KT_XPouEIZA

 

<' 청담동 술자리 ' 진실은 ? " 우리는 식구다 " 첼리스트 녹취 원문 (3) 무삭제 · 무편집본 >

https://www.youtube.com/watch?v=xPopl3kd7SY

 

<[22/11/18]' 청담동 술자리 ' 진실은 ? " 교수님 왜 이렇게 젊나 !" 직접 들었다 , 첼리스트 두번째 통화 >

https://youtu.be/9hGKy6Dyabc

 

< 221207 [ 탐사보도 ] 첼리스트 드디어 입 열었다 . ' 더탐사 압수수색후 또 달라진 진술 '>

https://www.youtube.com/watch?v=l0o6w4LXfmg

 

< 더탐사 " 첼리스트 입 열었다 ", ' 청담동 술자리 의혹 ' 다시 불붙다 >

https://www.youtube.com/watch?v=8pRX2k5dxY8

 

< 221208 [ 탐사보도 ] 첼리스트가 거짓말 했다고 ? 더탐사 인터뷰 나오자 허둥대는 게으른 언론 >

https://www.youtube.com/watch?v=YMxN45MHNIo

 

< 총재님도 사실은 좀 위험해요 >

https://www.youtube.com/shorts/ZTFziZa2Nwk

 

< 최초 진술에 모든 진실이 >

https://www.youtube.com/shorts/qd8xlS12SKE

 

< 이세창의 양자 물리학 >

https://youtube.com/shorts/-iJ8RJ27x6M?feature=share

 

< 이세창 ! 류승관과 윤상현의 관계 >

https://youtube.com/shorts/WI2v134r6kc?feature=share

 

*12/9 추가

tv 조선 탐사보도 세븐 12/8 일 밤 , 해당 사건에 대한 첼리스트를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했다 .

 

<[ 탐사보도 세븐 / 단독 ] " 청담동 술자리 사실 아니다 " 첼리스트 인터뷰 >

https://www.youtube.com/watch?v=itat_HgGPb4

 

<tv 조선 - [ 단독 ] " 더탐사 기자 , 부동산 업자라 속이고 접근 " 법적대응 예고 >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38584

 

그리고 더 탐사 12/9 오후에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토요일에 첼리스트의 발언을 녹취한 것을 원본 그대로 공개하겠다고 했다 . 이 기자회견도 챙겨보고 tv 조선 방송과 비교해 보면 이 사건의 실체에 조금이라도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

만약 12/9 공개한 첼리스트의 녹취 원본과 12/7 ‘ 더 탐사 가 보도한 내용이 상이하거나 첼리스트의 말을 짜깁기하거나 편집 왜곡한 것으로 드러나면 더 탐사 는 문을 닫아야 하며 강진구 기자 등 더 탐사 관계자는 엄벌에 처해져야 한다 .

더 탐사 가 첼리스트의 음성권 등을 운운하며 첼리스트의 녹취록 원본 공개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더 탐사 가 첼리스트의 말을 왜곡하여 방송했다는 것으로 판단하겠다 .

본 사안은 워낙 중대하며 공익적인 부문이 매우 강해 설사 더 탐사 가 첼리스트의 음성권을 훼손하여 방송했다고 하더라도 사법부에서 공익성을 참작하여 가벼운 선고를 할 가능성이 높다 . 그리고 더 탐사 가 자신한다면 , 이 정도의 처벌은 충분히 감수할 수 있으며 , 그 처벌에 비해 더 탐사 가 얻는 사회적 , 경제적 이익이 훨씬 클 것이라는 것을 모를 리 없다 . 따라서 더 탐사 가 첼리스트의 음성 원본을 그대로 공개하거나 변조해 공개하지 않으면 , 자신들이 왜곡하여 방송한 것이 들통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할 수밖에 없다 .

첼리스트도 더 탐사 가 지난 토요일 (12/3) 에 녹취한 자신의 말을 편집 없이 원본 그대로 , 자신의 음성이 그대로 나오게 공개할 것을 요구하기 바란다 . ‘ 더 탐사 가 짜깁기 , 편집 왜곡했다고 주장만 할 것이 아니라 원본 공개를 요구하여 더 탐사 가 음성권 보호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는 일이 없도록 해서 전국민들이 더 탐사 가 왜곡 방송했음을 알 수 있게 하고 , ‘ 더 탐사 를 우리 사회에서 영원히 퇴출시킬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 . 본인 음성이 그대로 나가 본인이라는 것이 알려지는 것이 두려우면 음성 변조해서 공개하라고 하면 된다 . 이렇게 하는 것이 자신의 거짓말로 촉발된 사회적 논란에 대한 책임을 조금이라도 지는 것이 아닐까 ?

 

*12/10 추가

 

12 9 , ' 더 탐사 ' 는 첼리스트가 12/3 말했던 내용을 육성을 변조해 공개했고 , 첼리스트가 12/7, 변호사를 대동하여 다시 ' 더 탐사 ' 의 권지연 기자를 만나 12/3 발언을 부인하는 인터뷰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

 

< 청담동 술자리 의혹 나오자 거짓말인데 CCTV 는 왜 찾으러 ...>

https://youtu.be/QIxWJqPVrFA

 

< 첼리스트 6 시간 육성 공개 >

https://m.youtube.com/watch?v=rrFS14ysn-M&feature=youtu.be

 

필자가 첼리스트의 12/3 말했던 말과 12/7 말을 모두 들어본 바로는 첼리스트가 최초 남친에게 했던 말과 12/3 했던 말이 자신이 본 바대로 말한 것으로 보인다 .

12/7 에 변호사를 대동하고 12/3 의 말을 해명 혹은 부정하고 있는데 해명이 어색하고 합리적이지 않다 .

물론 ' 더 탐사 ' 가 첼리스트의 12/3 6 시간 말을 full 로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 더 탐사 ' 의 주장에 맞는 말만 편집하여 공개했을 가능성도 없다고 할 수 없다 .

차후 ' 더 탐사 ' 6 시간 발언 내용 중 사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공개하겠다고 했으니 그 때 다시 이 사건에 대해 보다 확실한 판단을 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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