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굴도 좋아해서 굴철되면 잘 사먹어요.
인도가면 한번은 걸린다는 설*병도 전 3개월 넘게 여행해도 멀쩡..동남아길거리음식도 잘 먹어도 탈나는일 없었어요. 내년 50인데 장염걸린 기억이 딱 한번..물론 약 먹고 금방 낫긴 했죠.
근데 얼마전 재래시장에서 자연산 굴 사서 한접시 초장이랑 먹었는데 속이 부글부글하더니 하루종일 화장실행. 담날 괜찮아지긴 했어요.
며칠후 생굴이 또 먹고싶어 코스트코에서 사서 먹었는데 탈은 안났지만 속에서 안받는 느낌이ㅜㅠ
어제 호텔뷔페갔다가 생굴로 만든 음식..식초넣고 만든 외국음식..이름은 기억이..어쨌든 2점먹고 또 탈났어요.
생굴에서 느껴지는 바다맛(?)을 참 좋아했는데 이젠 굴 못 먹는다니..슬프네요.
어리굴젓..생굴.. 안녕.
시간이 해결해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