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랑 섞어서 다니는데 1시간은 밖에 있어야 흡족하게 집에 들어와요.
다른 개들은 20분하는게 대부분이라는데 얘는
택도 없어요. 사람으로 치면 버스타고 경기도권까지 같다오는 그런 느낌이어야지 만족이 되니봐요.
극동 러시아 엄마도 아니고, 추운날도 개를 태우고 유모차 끌고 다니는 제 모습이 우습기도 해요.
패딩입고, 유모차에서 이불 뒤집어쓰고 만족스런 표정으로 구경하고 다녀요.
참 질문요. 아주 추운날은 핫팩이라도 유모차 이불밑에 깔아줄까요? 너무 뜨거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