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끼여서 저한테 화 내길래
저희 아빠가 아프셔서 남편한테 물었죠
지금 치료하는거 두번째 암인데 무슨 암인지 알아? 그랬더니 대답이 없어요
첫번째 암은 무슨 암인지 알아? 그랬더니 대답이 또 없어요
자기 부모님 신경 안쓴다고 난리난리면서
우리아빠 아픈데 병명도 모르고 관심도 없고 아무것도 안하면서 전화 먼저 두세통 더 했다고
자기는 저보다 더 챙긴대요
솔직히 저도 똑같은데 똑같으면 저한테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시부모님은 이런식으로 남편 위에 형제 이혼시켜놓고
본인들이 이혼시킨줄 아직도 모르시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