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녀인데 옷에 관심 많은 편이에요
옷 많다는 말 듣는 편이지만 그래도 늘 새옷을 갈망하게 되잖아요~
근데 저도 백화점에서 턱턱 사지는 못하고 큰맘 먹고 봐뒀다 사는데
제 지인은 진짜 4-50하는 옷을 백화점에서 계절별로 3벌은 지르는 듯해요
아울렛이나 인터넷으로 사는것도 아니고 그냥 매장에서요
수입이나 유산 있는거 결코 아니고 그냥 소비패턴인 것 같은데
괜히 제가 위축되는 것 같아요
그사람은 그사람 나는 나!
이러면 되는데 맨날 새옷입고 사진 올리고 나 한번 봐봐라
하는데 저도 옷에 관심 많으니 안보일 수가 없네요 ㅠ
어느날부터 자꾸 의식 제 자신이 짜증나요
물론 전 미래를 위해 저축을 하고 실제로 훨씬 여유있지만
ㅠ 한번씩 나는 왜? 하는 생각이 들어요
수입 1000이어도 옷 턱턱 못산다는 글을 보고
왜 수입과 관계 없이 옷을 잘 사는 사람도 있는지 궁금해졌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