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점심이었는데 런치 메뉴 밖에 없어서 여섯 명이 런치 메뉴
코스를 시켜서 먹었어요. 사실 저희는 이 언리미티드를 먹고 싶었지만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런치 메뉴 밖에 없다고 하시길래 그냥 시켰어요
식사 도중에 아버지가 전혀 드시지 못 해서 대구탕을 따로 시켰어요 . 알고 보니 대구탕은코스에 속해 있는 거에요 .그래서 다 먹고 난 후 따로 시킨 대구탕을 투고로 가지고 가겠다고 했더니 절대로 안 된다고 하시는 거에요.
코스에 속해있는 음식을 가지고 가는 것도 아니고 엑스트라로 시킨 대구탕을
가져 가겠다는데 못 가져가게 하니 어이가 없었어요.
코스의 대구탕 있으면 저희가 엑스트라로 시킬 때 필요없다고 해 주시던가
아니면 따로 포장을 해 주시던가 아무것도 안 된다고 로보트처럼
반복해서 말 하기만 하더군요. 강도도 아니고 좀 이상하지 않나요?
돈은 돈대로 다 받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