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에 홀로서기 중이예요.
법적 이혼은 아니지만...
어쨋든 독립(?)해서 혼자 살아요.
다시 합칠 생각은 없고
서류 정리까지 할 기력이 없어서
일단은 내가 살아갈 길에 집중하느라
서류 정리는 보류 중이예요.
가장 중요한건 경제적 독립과 건강이네요.
경제적 독립을 하려고
올 해 열심히 공부해서 자격증 하나 땄어요.
큰 욕심 안 부리면 먹고는 살거 같아요.
오늘도 일당 벌이는 한거 같아요.
건강 챙기려고 오늘도 휴일 점심으로
나의 최애메뉴인 연어샐러드로 호사를 누렸네요. ^^
지나온 시간들에 대한 원망과 미움을 담고 있기에는
내 남은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남은 인생 '자뻑 모드'로 살아가려구요~
재수없으면 어때요.
나 그냥 '자뻑'으로 행복할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