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부생활 어떻게 현명하게 행동할 수 있을까요?


남편이 취미로 운동을 해요
평일에 퇴근후에 가는 경우도 있고
대부분은 주말에 갑니다.
단체경기고 여러팀에 소속되어 있어서
주말 아침.점심.오후 대중없고
양일 모두 갈 때도 있어요.
한번 가면 짧으면 4시간 길면 6시간이고요..
연애할 때는 저도 제 집에서 쉬고 재충전하면 되는데
결혼하고 한 집 사니 휘 가버리고 나면
집청소할 게 다 제 몫이 되네요.
갔다가는 저랑 밥 먹겠다고 밥 안 먹고 오니
밥 하거나 나가서 먹어야 하고
그러면 하루가 다 가서 집이 엉망인채라 제가 못견딥니다.
같이 있어야 주말 중 반나절은 같이 청소하고
일주일을 재정비하는 데
이러니 집안일이 은근슬쩍 다 제 몫이 되서
저는 남편 운동가면 집안일 해야하는 꼴이네요

처음에는 운동가면 횟수당 5만원 받아
저도 마사지 받거나 네일 하러 가고 했는데
이것도 일이고
같은 주머니인데 무슨 의미냐 싶기도 하고
저도 나가 있으면 집안일은 남아있고요.

앞으로도 이럴텐데 어떻게 하는 게 현명할까요?
맞벌이고 벌이는 제가 50%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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