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신이 초라할 때 어찌하시나요?

지나온 시절이 모두 왜 그랬을까
왜 그리밖에 못 했을까 싶어요.
그런다고 그 때로 돌아간대도 내 능력 내 체력에 뭘 더 어찌하겠나 싶은데도 말이예요.
남은 시간들을 내 무능함만 느끼며 살까 걱정되요.
이게 사춘기 때의 괴로움 못지 않네요.
혹시 비슷한 분들 계시면 어찌들 극복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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